[영화 리뷰]벌집의정령, 부조리한 세상 속 삶의 방향에 대한 가장 영화적인 대답
2025. 1. 17. 19:34ㆍ메모 남기기
이 작품 덕분에 빅토르 에리세의 모든 작품을 감상했지만 이 작품만 하지 못했다.
독재와 혁명이 부딪치는 세상에서 시골에 망명한 무기력한 지식인과 그 아내.
꿈을 잃지 않는 것은 오직 그들의 딸 아나뿐이고 그렇기에 세상을 올곧게 보고 있다.
그리고 이를 메타영화적으로 영화 자체에 대해 성찰하면서 보여준다는 점에서 좋았다.
#24년에 본 최고의 드라마
#25년 (재)개봉작 중에서도 최고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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