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레미제라블, '문제아들'을 전면에 내세운 나름 용감한 기획
ENA와 백종원이 손잡고 내놓은 예능, 레미제라블>이 준결승, 결승이 벌어질 두 화만 남겨두고 있습니다.'레미제라블'은 시청률 1%대, 넷플릭스 TOP10의 끝을 오르내리는 등 확실히 성공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시청률 사정이 어려운 ENA의 예능 중에서는 그나마 선방한 편이고 좋든 싫든 여러가지 이슈(...)로 화제성은 비교적 챙기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인 중에서도 '문제아들'을 출연진으로 내세웠다는 점입니다. 흔히 범죄자나 잘못한 일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엄벌주의' 여론이 높은 한국에서,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주요 포인트로 삼은 것은 꽤나 실험적인 기획이라 할 수 있습니다.ENA는 2022년에 개국(정확히는 재개국)한 신생 드라마·오락 채널로서..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