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로물루스: 더위에 지친 공포 스릴러 최고의 구원투수
에이리언 시리즈도 올해 공포 스릴러도 죽을 쑤고 있던 터였습니다. 는 우리의 여름을 책임져 줄 수 있을까요? 시작하며: 하반기 공포 스릴러의 구원투수 야구에서 구원투수는 선발투수가 어려운 상황에 몰렸을 때 등판해서 2~3이닝 안팎으로 대신 볼을 던지는 역할을 맡습니다. 그래서 뛰어난 체력이나 다양한 구종보다는 자신의 장기인 구종으로 강력한 구위(공의 위력)를 쏟아내서 삼진을 많이 잡아내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짓는 것이 목적입니다. 올해 한국 박스오피스에서 상반기는 가 양분할 정도였다면 하반기에 공포 스릴러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충무로에서는 기대작 개봉이 감감무소식이었고 할리우드에서도 기대했던 이 한국 기준 50여 만 명을 채우는데 그치고 말았죠. 여름철 더위를 날리는데 제격이라는..
2024.08.24